요새 참 그렇다.

할 일은 많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바쁘고, 몸은 편한데 마음은 불편하기 일쑤이다.

 

처음 개강할 때만 해도 하고싶은 것들이 참 많았는데. 어느새 나는 또 바쁜 시간을 핑계대며 빈둥댄다.

책을 자주 읽자는 마음으로 산 E-book 리더기는 결국 취향에만 맞는 소설을 읽기 바빴고,

그렇게 계획하던 복습 역시 안한 지 오래.

토익은 또 어떤가. 책까지 준비해놓고 한 번 편 게 다이다.

 

 

반성할 것이 산더미이지만, 나는 나를 잘 알기에, 분명 머리로만 반성을 할 것이다.

반성하라. 그리고 각성해라. 배은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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